사람들은 음식 만드는 과정을 자주 매체에서 접하며, 이를 담은 영상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요리가 창의성과 감성을 표현하는 활동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런 영상들은 요리의 즐거움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요리에 대한 흥미를 유도한다. 쿠킹클래스에서는 요리 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레시피를 익히며,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함께 요리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공동체 감각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쿠킹클래스를 선호한다.
이와 관련하여 류스쿠킹스튜디오 류태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대가족과 종갓집의 막내딸로 자라면서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하고 요리의 중요성을 몸소 배웠습니다. 결혼 후 친구와 이웃들과 식문화를 통해 정서적 유대를 쌓아가며 기품 있는 집밥을 알리는 즐거움을 느꼈고, 자연스럽게 쿠킹클래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이웃, 가족, 친구들과 건강한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나라의 집밥과 가정식을 주제로 프라이빗 쿠킹클래스를 열어 건강한 식단과 기품 있는 식탁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창업하였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성인쿠킹클래스, 어린이키즈쿠킹클래스, 가족쿠킹클래스, 커플쿠킹클래스가 있습니다. 기업, 학교, 기관을 위한 요리 강의와 기업 사내 동아리 및 복지 쿠킹클래스도 운영합니다. 또한, 문화센터 강의, TV 출연, 유튜브 활동, 학교 방과 후 교실 요리 수업, 브런치 카페 메뉴 컨설팅, 장애인 요리 봉사, 프라이빗 다이닝, 출장 케이터링 서비스 등 폭넓은 음식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체득한 다양한 가정식 집밥을 테마로 한 쿠킹클래스를 제공합니다. 중국,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한국 등 다양한 국가의 가정식을 주제로 계절에 따라 변하는 제철 음식을 기반으로 건강하고 정직한 재료를 사용하여 쉽고 간단한 요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1:1 개인 수업부터 기관, 학교, 기업의 니즈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쿠킹클래스까지 제공하며, 어린이 요리 수업, 커플 요리 수업, 가족 요리 수업, 사내 동아리 및 복지 쿠킹 클래스, 프라이빗 다이닝, 케이터링, 출장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아늑한 가정집 분위기의 공간에서 시연형 쿠킹클래스와 실습형 쿠킹클래스를 병행하는 소규모 인원 프라이빗 쿠킹클래스를 운영하여 학원 분위기와는 다른 편안한 환경에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저에게 수업을 들으신 수강생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서 가족, 이웃 친구와 함께 나누어 먹은 행복한 순간을 사진 찍어 보내주실 때, 손님 초대 후 극찬을 받았다고 피드백을 받으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수강생들과 지인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순간이 만들어졌을 때 정말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 공중파 방송 SBS 요리조리맛있는수업 이라는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부모님 가족, 친척들, 친구들이 모두 자랑스러워해 주고 축하해 줬을 때 이 일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기품 있고 전통이 담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집밥 레시피와 사진이 담긴 ‘잠원동 류선생’ 이름으로 요리책을 만드는 것입니다. 또한, 백발이 성성한 할머니가 되어서도 쿠킹클래스를 직접 운영하며 저명한 요리 연구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음식을 통해 지인들과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고 건강을 챙기도록 돕는 집밥 문화 전도사가 되는 것이 저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약간의 노력과 시간 투자, 비용으로 정직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값진 노동을 하고, 가까운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및 신체적 건강을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한 삶과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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