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많은 부모들이 자녀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하며, 그중에서도 축구는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한 운동을 넘어, 축구는 협동심과 체력을 기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성장과 함께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이유로 축구교실은 점점 더 많은 가정에서 중요한 교육의 일환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각기 다른 연령대와 실력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만의 축구 스타일을 발견하고, 팀워크와 경기 규칙을 배우며 한 단계씩 성장해간다.
이와 관련하여 경남 김해시 ‘JW풋볼아카데미’ 황재웅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어린 시절, 친구들과 가장 많이 즐겼던 스포츠는 바로 축구였습니다. 비록 사는 곳이 다르고 학교가 달라도, 축구공 하나만 있으면 운동장에서는 모두가 친구가 되고, 함께 한 팀이 되어 기쁨과 열정을 나누던 그때의 기억은 누구에게나 특별하게 남아있을 것입니다.
제가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이유는 단순히 축구 기술을 가르치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축구는 그 자체로 건강한 정신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훌륭한 팀 스포츠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며, 협동과 도전정신을 키워 나갑니다. 축구를 취미로 배우더라도 올바른 지도와 꾸준한 노력으로 누구든지 선수 못지않은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어 축구 교실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축구교실은 축구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연령대와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아이들이 축구를 즐기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연령별로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유아기에는 "노는 즐거움"을 중심으로 놀이를 통해 축구를 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시기는 신체 발달과 사회성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축구를 통해 기본적인 운동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르고, 팀워크의 중요성도 배우게 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1학년~3학년)에는 "훈련의 즐거움"을 강조하여, 기본적인 테크닉을 배우는 데 집중합니다. 축구의 기초를 다지며, 아이들은 축구의 재미와 흥미를 점차적으로 느끼고, 기술을 통해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4학년~6학년)에는 "경쟁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시합과 실제 경기 상황을 통해 올바른 경쟁의 의미를 배우고, 팀 스포츠로서의 축구를 심도 있게 익힙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단체 생활에서 중요한 규칙과 질서를 지키는 법,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저희 축구교실에서는 "노력, 열정, 끈기"를 축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각 아이의 개별적 특성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합니다. 60분간 진행되는 매 수업은 흥미진진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축구의 기본기를 튼튼히 익히고, 실력을 쌓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취미로 시작한 축구라도 제대로 된 지도와 꾸준한 훈련을 통해 누구나 뛰어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결과보다 과정을!’, 저희 축구교실에서 축구 선수를 꿈꾸는 친구들이 함께 모여 창단된 JW특화반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현재 기량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의 성장 할 수 있는 모습을 발견하여 감독님의 발탁으로 뽑힌 친구들입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축구교실은 정원제 수업으로 운영하여, 모든 학년을 철저하게 분리하여 맞춤형 지도를 실시합니다. 각 수업에서는 3명 또는 4명의 전문 지도자가 동시에 아이들을 지도하며, 섬세한 기술 코칭과 함께 개별적인 케어를 꼼꼼히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더욱 집중적으로 효과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진행되는 수업 전후로 피드백을 제공하며,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실시간으로 체크합니다. 또한, 차량 운행 및 하원 안내 등을 통해 학부모님과의 원활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업마다 감독님이 아이들 개개인의 역량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피드백을 통해 더욱 개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축구를 처음 시작한 아이들이 실력이 향상해가는 모습을 볼 때, 자신감이 커지고 자존감이 높아지는 변화를 마주할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아이들이 자신이 성장하는 모습을 스스로 깨닫고, 그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면 정말 뿌듯합니다. 또한,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발전된 모습을 보고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실 때,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큰 기쁨을 느낍니다.
내성적이었던 아이가 축구를 통해 성격이 밝아지고, 새로운 친구가 수업에 참여했을 때 먼저 다가가 반갑게 인사하며 말을 걸어주는 모습을 보면, 그 변화가 단순히 운동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실감하게 됩니다. 이처럼,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은 저에게 가장 큰 보람이자,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이유입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저희 축구교실은 야외 구장을 설립하여, 아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축구를 배우는 데 있어 보다 자유롭고 실전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하며 더 많은 지도자들과 함께 협력하여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힘쓸 것입니다.
또한, 코치진에게는 저희 축구교실이 평생직장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화목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코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저희의 또 다른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아이들의 성장 과정은 현장에서 직접 지켜보셔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매 순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많은 부모님들이 맞벌이를 하시면서 여러 학원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 운동 학원도 포함되어 있겠지만, 아이들이 집에 돌아와 "재밌었어?"라고 짧게 묻는 것보다, 직접 현장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그날의 훈련 중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칭찬해 주시면 훨씬 더 의미 있는 대화와 교감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이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멋졌어!"라고 말해주시면, 아이들은 더 큰 동기부여를 느끼고 부모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제가 그동안 지도하면서 느낀 바로는, 부모님과의 교감이 많은 아이일수록 감정 표현이 풍부하고, 사회적, 정서적으로도 더 안정된 모습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아이들은 훈련에 있어서도 보다 자신감 있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매 수업마다 아이들의 변화와 성장을 보며, 그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고 있습니다.
저희 제이더블유풋볼아카데미는 축구 스킬뿐만 아니라, 인성, 사회성, 자존감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서도 교육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성격과 건강한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올바른 축구는 저희의 큰 목표입니다.
저희 JW풋볼아카데미에 소중한 자녀를 맡겨주신 만큼, 수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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