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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차 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더모스트타임즈 | 기사입력 2024/11/29 [11:30]

[양평군] 2차 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더모스트타임즈 | 입력 : 2024/11/29 [11:30]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효과적인 치매 예방과 양평군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28일 양평군치매안심센터에서 ‘2024년 2차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양평군 치매협의체는 위원장인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 치매 관련 전문가와 치매 가족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유관 기관 ‧ 단체 협력을 통한 치매자원 발굴, 치매관리사업 활성화 및 자원 연계, 치매관리사업 시행계획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치매관리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보고 및 2025년도 양평군 치매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평가, 향후 치매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과 활성화 방안, 유관기관 연계 및 협력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치매환자 발굴을 위한 노력,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지원, 양평군 치매관리사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치매환자 돌봄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환자 및 가족의 고통 경감을 위한 공약사업(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확대지원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양평군 치매관리사업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치매환자의 조기발견 및 관리, 유관기관과 원활한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